청은 도토리묵 가루

청은 도토리묵 가루

매번 도토리묵을 사다 먹다가 첨으로 도토리묵가루를 사서 도토리묵을 만들어 보았어요.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더라구요.
이렇게 쉬울줄 알았더면 진작 만들어 먹을껄..입니다.

도토리묵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복잡한줄 알았어요.

냄비에 도토리묵가루와 물을 1:6비율로 넣고 끓였더니, 5분정도 지나서 걸죽해지고 기포가 올라 오기 시작해요.
소금 조금 넣고,
물기가 없을 때까지 저어주다가,
오전에 유리용기에 담아 서늘한곳에 두었더니,
오후가 되니 굳어져서,
랩에 싸서 플라스틱 통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했어요.

중국산으로 되어 있는데, 부드럽고 괜챦아요.
말랑 말랑한 도토리묵 완성입니다.

좀 번가롭긴 하지만 만들어 먹으면, 사는 도토리묵보다 훨씬 저렴하고 좋을꺼 같해요.

마트에 가면 도토리묵이 작은건 1,000원, 큰건 1,500원 하던데..
여기는 시골이라 장에 갔더니, 아주 큰건 2,000원 하더라구요.

엄마 생신때 도토리묵을 만들어 부모님 집에 갔는데,
가족들 모두 맛있다고 해요.
그렇게 도토리묵 쑤는데, 간단하냐? 면서요.

가격 : 5,540원
내용량 : 400g
도토리전분 98%(중국산)

생각했던것보단 훨씬 맛있어요.^^
저는 앞으로는 도토리묵 쭉 만들어 먹으려구요.~

[ 구매 후기 ]
이제 한번 만들어 먹을 도토리묵 양이 남았는데,
사진도 더 자세하게 찍고, 쑤는 과정도 예쁘게 담으려구요.

30대초반 주부입니다
가끔 도토리묵 먹음 맛있는뎅

마트에 파는건 비싸고 양적고 맛없고..
시장껀 싸고 맛있긴한데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어해치우기힘들고 장날 맞춰가기도 힘들고

먹고플때 조금조금씩 만들어먹으려고 구매했어요

예전에 친구가 도토리묵가루 줘서 만들어먹었는데 쉽더라구요

국산은 너무 비싸서 ㅎㄷㄷㄷ

내일 점심에 애들이랑 김가루에다가 무쳐먹으려고
아주 소량만 만들어봤어요
뭐든 또 많이 만들어서 많이먹음 물리잔아요 ㅎ

저는~
●소주컵으로 계량??? ㅎㅎ 그냥 소주컵 사용했어요

●묵가루 1컵. 물 6컵.소금 톡톡.참기름 쪼로록 ! ㅎㅎㅎ

1.냄비에 묵가루 물을 1:6비율로 잘섞어서 센불에 올린다!
2.살살 저어주다가 가장자리가 굳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잘 저어준다!!
3.눌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다가 기포가 퐁퐁 터지면
소금 톡톡.참기름 쪼로록 넣어 잘 섞어준다!!!
4.굳힐 용기에 잘 담아 통통 내리쳐 공기를 빼준다
5. 뚜껑을 덮어 식혀준다(안덮으면 마름)


전 소주컵으로 한컵만 소량으로해서
애들 이유식 글라스락 조그만거 두개분량 나왔어요
일반 글라스락 네모모양 하나정도는 되겠네용
탱글하니 쫀득하니 부드럽게 잘 됬어요

쪼끔 단단한걸 드시고싶다 하면 1:5비율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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