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사골곰탕

2020. 12. 23. 02:35식품


비비고 사골곰탕






1.
자취시절부터 비비고 상품을
애용해왔던 1인으로 가장 괜찮은
제품 1위를 뽑자면, 요 사골곰탕을
꼽을 것이다. 너무나 저렴한 가격에
국물과 육수를 대신할수 있는
만능제품이기 때문에, 집 저장선반에
늘 떨어지지 않도록 체크하는 효자템.

2.
8시간 고아냈다지만 집에서 엄니가
끓여주는 곰탕과는 당연히 차이가 있다.
정성의 차이. 진함의 차이. 집의 것보다
더하진 않지만, 사먹는것보다 덜하진
않다고 갠적으로 생각한다.
국물 진하기가 적당해 느끼한 곰탕을
먹지 못하는 사람(나)의 입맛에도 곧잘
맞는것 같다. 적당한 담백함과 구수함.

3.
갠적인 입맛엔 아주 살짝 짠감이 있지만
간도 적당히 되어있어 소금을 따로
첨가할 필요없이 깔끔한 맛이다.
파를 송송 썰어 넣으면, 밥 한공기
말아서 뚝딱.

4.
만둣국, 된장국, 국수 등 육수가
필요한 국, 찌게, 탕 등에 자유롭게
사용가능한 것이 가장 큰 메리트다.
활용해본 국물요리 중에 단연
뛰어났던 것은 어묵탕이었다.
곰탕국물에 간마늘과 양파를 넣고
끓이다가 숙주나물과 어묵을 넣은후,
마지막에 청량고추와 파로 마무리하면
어떤 요리와도 찰떡궁합인 개운하고도
시원한 어묵탕이 된다.

5.
국물요리에 활용할때는, 곰탕국물에
이미 간이 되어 있기때문에 굳이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아도 충분히 좋지만
먼저 간을 본 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조미료를 추가하길 추천드린다.

6.
500g의 양은 남편과 둘이 나눠 먹기에
충분한 양인데, 국물요리 한번에 한팩
부어넣기 좋은 양이기도 해서 편리하다.
용기채로 중탕할수 있으나 찜찜한 감이
있고, 전자렌지 용기에 부어 사용할수
있으나, 더 좋은 맛을 위해 냄비에 직접
부어 끓여먹는걸 제일 선호하는 편이다.

+
멸균제품이라 실온에 보관할수
있다는게 제일 편한점이 아닌가 싶다.
유통기한은 아주 넉넉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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