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잡스 울트라에어로솔 살충제

e632p 2021. 5. 7. 12:13


잡스 울트라에어로솔 살충제






원룸 구했는데 2주도 안돼서 바퀴벌레 나왔길래 구매했어요
지어진지 2년도 안된 신축이고 깨끗하게 쓰는데 바퀴가 나와서 지이이이인짜 소름돋고 놀랐어요ㅠㅠㅠ
알고보니 방충망 위치를 반대로 쓰고있어서 방충망이랑 창문틈사이로 바퀴가 들어온거같아요
집에 바퀴가 들어왔다면 이점 꼭 체크하세요
바퀴는 정말 좁은 틈도 비집고 들어옵니다ㅠㅠ

<창문방충망 반대인지 확인하는법>
제일 앞쪽(내 몸과 가까이있는) 창문으로 열고 닫고있는지 확인하세요

만약 제일 앞쪽이 아닌 두번째 창문으로 여닫고있었다면 이게 원인이었을 확률이 큽니다.

어쨌든 제일 앞쪽 창문으로 여닫으시고, 그 창문이 오른쪽 창문이라면 방충망도 오른쪽에 두시고 왼쪽 창문이라면 왼쪽에 두세요
그러면 바퀴가 들어올수있는 틈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창문 밑에 물구멍도 다이소에 창문 물구멍 막이 사셔서 꼭 막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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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얘기가 길어졌네요

저는 바퀴를 너어어무 싫어해서 잡스바퀴를 하수구나 창문 틀, 냉장고 밑 등등 나올만한 곳에 몇일에 한번씩 뿌린거같아요 느으으으무 싫거든요

그리고 싱크대 밑에 서랍?열어보면 배수관같은게 있을텐데 벽에 콘크리트가 다 보이는지 확인하세요 확률은 희박하지만 거기로 들어올수도 있습니다... 저는 걱정돼서 거기도 뿌려놨어요

이거 사고나서 아직까진 바퀴 한마리도 못봤네요...

추천합니다!!

사실 집에 아직까지 바퀴가 나온적은 없지만
혹시나를 대비해 미리 사두었어요!

저는 잡스 모기랑 같이 샀는데, 모기스프레이도 효과 좋아요.
한가지 다른점은 이 제품은 살충제라 노즐이 따로 있네요.
아마 집중해서 뿌리는 용이라 그런가봐요.

잡스모기는 모기퇴치용으로 사용중인데 그것도 향이 좀 강해요.
마찬가지로 이것도 냄새가 좀 나서
사용 후 환기 해야겠어요 꼭.

하지만 장점은 있어요.
우선 벽지가 흰색인데 뿌려도 얼룩 지지않는다는 점 좋구요
생각보다 많이 커서 마응껏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날파리한테 잡스모기를 뿌렸더니
그래도 날아다니다가 몇번 더 분사 후에 죽더라구요
근데 이제품이 확실히 더 강력하긴한가봐요.
한번 뿌리니 바로 벽에서 떨어져죽었어요.

쨌든 바퀴나 큰벌레가 딱히 없어서 지금까지는
저는 화장실이랑 창문 방충망 및 문 틈사이사이
주기적으로 꼼꼼히 뿌려줘요.
그것도 나름 효과가 있는지 벌레는 못봤어요.

방심을 틈타 열려진 창문을 비집고 들어온 바군.....
그와의 첫 만남은 천장과 벽 사이 그 어디쯤.
얼음 땡 놀이가 시작되었지만 나의 집엔 땡을 해줄 누군가는 없었고, 오로지 안녕한 삶을 위해 옆에 놓인 청소기로 천장을 향해 분노와 염려를 담아 휘둘러보았지만..
안타깝게도 낙화와도 같이 바닥에 뒹굴던 바군은 세상에 알려진대로 5g급 빠름을 보여주며 옷장밑으로 사라졌다.
그의 사라짐과 더불어 나의 잠도 사라짐을 맛보았다.
그렇게 첫날밤을 맞이했다.

춯근을 하며 창문을 열어놓은 나의 얄팍한 술수를 놀리듯.
집에 돌아와 바군의 흔적을 못찾고 안심하며 잠들었건만..
아.뿔.싸. 잠결에 들리는 미세한 바스락 소리에 눈을 뜬 내게 첫날밤과 같은 자태를 보이며 날 놀리듯 부비부비춤을 추고 있는 바군, 그걸 지켜보는 전쟁같은 그 밤의 나는 얼음 땡 놀이를 다시 시작하며 쿠팡앱을 켰고 최고의 바군 퇴치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여전히 날 놀리며 부비춤을 추던 바군은 유유히 옷장뒤로 사라졌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내게 도착한 엄마의 모닝카톡은 전의를 상실하게 했다: 바퀴랑 잘잤어?

제주특성상 물품은 이틀후에 받게 되었고 퇴근하며 물품을 확인한 나는 전의를 다지며 집으로 발을 들였다.
보이기만 하면 난사해버리고 함께 구매한 빗자루 세트를 십분 활용하여 내 손을 더럽히지 않고 이 사태를 해결하리라 다짐하던 그때.
다행하게도 천장이 아닌 바닥을 호령하며 마치 지 집인듯 거니는 바군을 발견하였고 비장하게 구입한 요제품을 고이고이 바군에게 하사하였다.

분명 내 손가락 두개 크기의 몸짓과 날개를 자랑하며 내게 패배감을 주며 모욕감을 느끼게 했던 바군이 약에 뻗어 손가락 한마디크기로 쪼그라들었을때의 그 희열감을 잊을수가 없다.
빗자루와 쓰레받이를 사용하여 가뿐하게 들어올려 변기에 넣어 안녕을 고하던 그 순간 난 세상을 다 가졌다.

이 제품 추천합니다.

진짜 별 다섯개 밖에 없어서 다섯개만 줬는데 맘같아선 한 오조오억개 주고싶습니다.
진짜 이건 ㅁㅣ쳤습니다.
쓰레기 버리러 나갔더니 바퀴벌레가 까꿍
놀래키길래 성능 보려고 뿌렸는데 5초안에 죽습니다.
진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실텐데 제발 이거 사서 뿌리세요
타제품들에 비해 냄새가 심하지 않고 (헤어스프레이 프레시향 정도)
분사가 정확합니다. 물에 쓸려가는 바퀴벌레에게 분사했는데 죽어요
약 뿌린 곳 지나가면 좀 더 가다 뒤집어지면서 죽습니다
진짜 이건 꼭 사야합니다
어제 받았는데 써보고 너무 좋아서 바로 또 샀습니다.
그냥 기어다니는 벌레는 다 죽습니다. 바로 죽어요.
그런데 에어로졸 타입이라 기관지질환이 있으시거나 아이 또는 반려동물이 있으시다면 화이트펜스플러스 제품이 나을것 같아요 폼 타입이라 공중에 날리지 않아요.
진짜 제발 이거 사세요 두개 사세요
이제 바퀴벌레가 나타나도 무섭지 않아요 너무 징그럽게 생겨서 잡는게 고역이었는데 뿌리기만 하면 죽으니 너무 좋아요
젤타입 사서 여기저기 두긴했는데 바로 죽는게 아니니까 아무래도 좀 걱정됐는데 이건 바로 죽어요 제발 사세요 딴거 살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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