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오동통면 120g
오뚜기 오동통면 120g





일단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세상에 너구리보다 더 맛있는 라면은
없다고 생각하는 자칭 너구리 광팬이지만
2년 전부터는 오동통면 또한 애용해오던 사람입니다.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오뚜기의 오동통 라면은 너구리의 짭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50대 울 남편이 어릴적,
나이키 운동화가 너무 신고 싶어 엄마를 조르니
엄마가 새 운동화를 사오셨는데 알고보니
나이키가 아니고 나이스 라서 울었다는 일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너구리 팬으로서 오동통면이라니 아니될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쫄깃쫄깃~! 오동통통~ 농심 너허구리!"
라는 CM송 가사에서 차용한 이름인 '오동통'면 이라니요...
하지만 집 앞 대형마트인 '홈더하기'
오프라인 매장이 예전부터 간간히 진행하던
《오동통면= 2천원》이라는 공격적인 마케팅에
'도대체 뭐가 다른지 먹어나 보자'라는 핑계로
2천원 오동통면을 처음 먹어보고 나선
오동통면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우동면의 원조인 너구리와 맛이 거의 비슷하면서도
가격이 월등히 싸다는 장점이
가성비를 중시하는 요즘의 세태와
저가 라면이 줄지어 출시되는 경향에
딱 맞아 떨어져서 뒤늦게 빛을 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개인적으로 너구리와 오동통면의 가장 큰 차이는
면의 굵기라고 생각합니다.
(오동통면이 너구리에 비해 약간 얇음)
일반 라면보다는 면이 굵어 우동라면이라고 하지만
실제 우동보다는 훨씬 쫄깃한 식감이 우동라면의 매력이죠.
그 외에도 스프의 구성요소가 아주 약간은 다릅니다.
오동통면에는 햄맛베이스와 가다랑어, 북어해장국 양념으로
너구리보다 좀더 마일드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면
너구리는 홍합짬뽕베이스 등의 해물 양념이 좀 더 많아
오동통보다 해물맛이 더 나고 약간은 더 매운 느낌인데
제가 뭐 미식가도 아니고 전체적인 맛은 아주 비슷비슷혀요~
특히 다시마에 관한 한 여러 논란이 많은데요,
저는 다시마 또한 라면의 맛을 구성하는 원물 구성요소로서
꼭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마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주고 장건강에도 좋고
몸에 나쁠게 없는 다시마인데 이때라도 먹어야죠.
1995년인가에 <다시마 오뎅> 라면이라고
다시마를 내세운 라면도 있었지만 오래 가진 못한걸 보면
다시마를 먹는다는 것이 불편한 소비자도 꽤 있는게 사실입니다
국물을 우려내고나면 다시마는 빼내야 한다,
다시마를 오래 끓이고나면 맛이 써서 버리는 거다
등의 말이 있지만 라면은 오래 끓여봐야 4~5분이고
라면 속 다시마의 원조인 농심의 공식 입장도
라면 속 다시마는 먹는 것이라고 표명하고 있습니다.
맛은 물론이고 마지막에 먹는 다시마의 식감이
우동면의 맛을 한층 다양하게 하고 업그레이드 해주거든요.
●●●
비록 한정판이긴 하지만 오동통면이 다시마를 2장으로 한 것은
다시마를 안드시는 분들에겐 버려야 할 다시마가 추가되니
이번 다시마 2개 오동통 한정판이 별 의미 없으시겠지만
라면 속 다시마를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에겐
분명 오동통면에 대한 플러스 요소로 작용한 것이 사실입니다.
너구리와 오동통의 차이가
중국집 짬뽕과 봉지라면의 차이도 아니고
어쨌거나 둘 다 인스턴트 봉지라면인데
이 정도의 작은 차이라면
가성비 면에서 어쩌면 오동통은 너구리보다
더욱 자주 접하게 되는 라면일 수도 있다는데
저도 의견을 함께 합니다.




★오뚜기 오동통면★
최고 세일할 때는 1980원임여 !!
근데 가끔 2200원 이상에 팔 때도 있는 것 같구먼여??
그러니 1980원 팔 때는 가차 없이 1셋트라도 사시길 바래여
특히 로켓와우 회원이시면 말이에여
저는 쿠팡 메인에 오뚜기 특별 세일이라고 비빔면/오동통면 이렇게 광고하길래 그냥 샘플처럼 1개씩만 샀는데여?
너무 맛잇어서 ㅋㅋㅋ 1980원 뜰때마다 1개씩 사구 있어여~~
저는 노ㅇng심 너굴 면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여
왜냐면 면이 오동통해서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마도 들어가도 글쎄 들어갔다고 뭐 달라지는 거 같지도 않고..
라는 느낌이었거든여
근데 제가 오뚜기 오동통면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여?
다시마가 들어간 티가 팍팍 나기 때문이에여
제가 봤을 때는 다시마 2개가 있어서 좋은 건 크게는 모르겠구여
건더기 스프에도 다시마들이 있거든여?
근데 그게 진짜 너무너모 맛있는 거에여!!1
정말 맛있는데 무슨 느낌이냐면여
아무것도 안 넣었는데 이것들 만으로 해물라면 먹는 맛이에여
비림 전혀 없구여
아주 시원한 바다라면 먹는 느낌이에여
그래서 그냥 라면치고 맛잇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구여
정말로
뭔가 오동통면만의 그 맛이 잇어여
국물색깔도 너굴면이랑 달라여
좀 더 얼큰하고 맑은 느낌이랄까여?
몇번 끓여보니까 오동통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도 알거 같아여
이제는 계란 넣고도 뿌애지지 않게 끓일 수 있어여
아무튼 저는 이 건더기스프의 작은 다시마들에게 반햇네여
완전 싹싹 긁어 먹어여
저는 이 건더기 다시마가 더 많았으면 좋겟어요~~
추천은 당연 추천이고여
저도 몇번 더 계속 사먹을 건데 그때마다 리뷰 어떻게 참신하게 또 새로 써야하나 그게 고민이네여 ㅋㅋ
라면 국물은 몸에 안좋다구 해서 저는 늘 라면 국물은 안먹는데여
오동통면은 국물 다 먹어서 ㅠㅠ
그게 참 큰일이에여 아주 그냥
통 다시다도 맛있어여
근데 건더기 다시다가 젤 맛있음
도움 업 부탁드리구여
고민하시는 분들은 바로 사시는거 후회 안하시 거 같아여
마싯숩니다. 오뚜기 흥하는 이유가 좀 잇는듯!!
.

6월 30일쯤 전날
유튜버의 오동통 라면 먹방에서
다시마가 두개 들은 이유를
설명하는 영상 보고
맛이나 보자는 생각으로
4봉지 들은 한묶음만 주문 후
먹어보니 면도 쫄깃 쫄깃 맛나고
국물도 얼큰한데 뒷맛도 깔끔하고
느끼하지 않아서
부모님들이 너무도 잘 드셨어요
그 후로 부모님께서도
마트 장보러 가셨다가
많을 때는 두 묶음 사다 먹다가
어제 라면이 똑 떨어져서
엄마가 먼저 라면 시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검색해서 보니
한박스가 무려 만이천원대~~^^
늘 묶음으로 사다 먹어서
몇봉지 시키실건지 여쭤보니
아부지께서 두묶음 살까? 라며
엄마한테 물으시니
엄마가 그러자고 하셔서
묶음으로 사려 했으나
32개에 만이천원대인
이 가격을 보고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엄마와 아부지께
메인 화면을 보여 드렸더니
그럼 이거 사서 몇묶음은
동생네 주자고 하시며
주문하라 하시네요~~^^
저랑 아부지는 면을 워낙에 좋아해서
일주일에 많을땐 세번
적어도 한번 이상은 면을 먹을정도예요
가격이 아무리 마트보다 싸도
한꺼번에 쟁여 놓으시는거
안좋아라 하시는 분들이
10여년만에 라면을 박스로
구매하셨을 정도니~~
오동통 라면을 한번 드시보신 후로는
부모님께서 두묶음씩 사오시곤
하시네요~~ㅎㅎ
요즘 부모님께서 오뚜기 라면에
점수를 후하게 주시네요
재작년쯤에 제가 아부지께
진짬뽕을 사다가 끓여 드린적 있는데
그거 드셔보신 후에는
아부지는 신라면 끊으시고
진짬뽕만 드셨고~~ㅋㅋ
엄마랑 저는 너구리, 짜파게티
최근까지 잘 먹었거든요~~
저야 진라면, 스낵면도
가끔 먹기 때문에
오뚜기 제품 라면이
제가 어릴적부터 먹던
신라면, 너구리 보다
더 맛있다고 생각하며 먹었거든요~~
언제까지 다시마가 두개씩 넣은걸
판매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다 먹고나면
또 구매할 듯 해요~~^^
일주일에 3~4번은 일하면서 야참으로
간혹 쉬는날 라면을 먹는데 매운계통과
안매운쪽 그리고 짜장라면과 비빔라면
쪽도 계절에 따라 먹습니다. 아무리 맛
있는 라면이라도 계속 3개이상 먹으면
질리기 때문이라 이번엔 ㅈ라면 매운맛
을 먹다가 이 제품을 구매했네요~
아주 매운라면은 싫어해서 ㅈ라면 매운
맛을 선호하는데 오동통은 올해 2번째
구매인것 같습니다.
종이상자에 넣어와서 많이 깨짐없이 잘
왔습니다.
면
굵기는 일반라면보다 굵기는 한데 예전에
먹었던 너**만큼 아주 두툼하진 않습니
다. 너**도 지금은 얇아지긴 했습니다만~
국물
다시마가 2개라 그런지 해물맛이 더 진하
게 느껴지고 아주 맵지는 않습니다. 새벽
빈속에 먹다보면 바다냄새가 진해서 살짝
비리다는 느낌도 들지만 계란 하나 띄워서
먹거나 밥을 소량 말아먹으면 국물 좋아하
는 분들은 무난할겁니다. 개인차이가 있을
수 있구요
나만의 라면 레시피
라면 면을 뒤집거나 흐트러지지 않게 그대
로 끓여서 아래부분은 많이 익고 윗부분은
살짝익게해 쫄깃하게 먹습니다. 두껑은 끝
까지 닫고 해야 하구요
계란을 넣을때도 흐트러지지 않은 면발위
에 살포시 얹어놓고 불을 살짝 줄인후 다시
올리면 반숙된 계란을 맛나게 먹을수도 있
습니다.
익히는 시간는 보통레시피는 4~5분 언저리
이지만 저는 넣은후 3분언저리에 그릇에 덜
어버립니다. 그러면 조금더 쫄깃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이 라면은 아무것도 안넣고 그냥 먹는게 제
일 나은데 강한 해물맛이 싫으시면 다시마
를 넣치 않거나 파나 계란을 더 넣으면 먹기
더 좋을수 있습니다.
2000원 초반대라 싸다고 느낄수 있으나
4개이기 때문에 아주 싼건 아닙니다만 요
근래 코로나 때문인지 국민라면에 속하는
ㅇ*라면도 5개에 3000원 가까이가 되니
깐 해물맛을 볼수 있는 라면중에서는 나름
가성비 좋은 제품입니다.


아래 제품들도 한 번 살펴보세요




